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정부과천청사역 근처 힐스테이트가 생기면서 새로운 음식점들이 참 많이 입점이 되었더라구요.
요즘 솥밥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회사 근처에도 일정 금액을 추가해서 공깃밥을 솥밥으로 변경할 수 있는 음식점도 많아졌거든요!
솥밥하면 누룽지가 떠오르는데요!
과천 신상 음식점 [동양솥밥 과천점]에 대해 정보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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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솥밥은 신상 프랜차이즈로 이제 매장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7번째 매장을 오픈준비중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동양솥밥은 한중일 메뉴 컨셉의 솥밥 브랜드로 10대부터 70대까지 누구나 편히 먹을 수 있는 솥밥을 만드는 음식점입니다.
■ 동양솥밥 컨셉
1) 한식: 콩나물, 묵은지 삼겹, 꼬막 등 활용
2) 일식: 규동, 야끼도리, 스테이크 등 활용
3) 중식: 동파육, 중화, 고추잡채 등 활용
三色三味 동양솥밥의 타이틀답게 한식은 물론이고 중식, 일식까지 정성스러운 한상의 맛을 보여주는 음식점입니다.
솥밥의 유래 잠깐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돌솥밥 유래
솥밥이라 하면 보통은 돌솥밥을 머리에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돌솥밥은 정성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기 위해 지어내는 밥입니다.
돌솥에 쌀과 밤, 은행, 잣, 표고버섯, 콩, 채소 등을 얹어 즉석에서 지어내는 밥입니다.
돌솥밥은 옛날 궁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처음 지어졌다는 말이 있는데요! 조선시대에 궁에서 속리산으로 불공을 드리러 갔을 때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돌솥에 담아 밥을 지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돌솥밥 먹는법
1) 따뜻한 숭늉을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돌솥밥 안에 있는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울 부어 두면
눌은밥과 물이 만나 따뜻한 숭늉이 만들어 집니다.
2) 양념간장을 넣어 비벼 먹는 방법입니다.
양념간장에 부추와 달래를 넣으면 향이 배가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돌솥은 관리상 어려움이 있어 회전이 빨라야하는 식당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동양솥밥에서는 솥밥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동양솥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동양솥밥 과천점
1) 주소: 경기 과천시 관문로 92 제비동
2)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20:30]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에서 약 200m,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를 하시면 건물 상가동 주차장 무료 1시간이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D
저녁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웨이팅이 꽤 있어서 30분정도 기다리다 입장을 하게 되었답니다.
매장 입구에 대기자명단을 기입할 수 있는 종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순서대로 작성후에 점원이 차례가 되면 이름을 불러주신답니다.
입구 우측에 동양솥밥 소개와 메뉴 안내의 종이카달로그가 있었습니다.
혹시 웨이팅을 하신다면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미리 어떤 메뉴를 드실지 보시면서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D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붐비지 않았습니다.
점원분들이 손님 순서 관리를 잘해주셨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좁아보이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2인~4인테이블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三色三味와 솥밥BI가 눈에 띄는 것같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문하실 때 바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동양솥밥 과천점은 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니라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토리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동양솥밥 메뉴
1) 스테이크솥밥 15,900원
→ 프라임등급 부채살스테이크에 특제소스를 첨가한 솥밥
2) 동양가지솥밥 11,900원
→ 영양 만점인 가지와 고소한 돼지민찌로 만든 솥밥
3) 계절나물솥밥 9,900원
→ 애호박, 취나물, 표고버섯 등 건강한 나물이 들어간 솥밥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스테이크솥밥, 동양가지솥밥, 계절나물솥밥을 주문하였답니다.
각 솥밥을 고르실 때, 국물을 선택하실수 있는데요!
누룽지(기본)와 미역국(+1000원) 중 1개를 택하시면 되더라구요!
저랑 부모님은 누룽지를, 용용맘은 미역국을 선택했답니다.
음식은 깔끔하게 한상차림으로 나왔습니다.
동양솥밥은 솥밥을 덜어서 뜨거운 물을 붓고 누룽지를 먹는 방식이 아니고, 따로 누룽지를 주시더라구요.
솥밥을 드시는 방법은 키오스크에 안내가 잘나와있더라구요.
음식 기다리시는 동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양솥밥에서 먹은 메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스테이크솥밥
먹는 방법: 솥 안의 밥과 재료를 잘 섞어 드세요.
솥밥의 색이 예쁘죠? 노란색, 초록색, 갈색 색이 조화로워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부채살과 특제소스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특히 무말랭이랑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듯 했습니다. 밥만 먹으면 조금 자극적일 수 도있는데요. 그럴 때 누룽지 한번 드시면 딱 좋았습니다.
2) 동양가지솥밥
먹는 방법: 솥 안의 밥과 재료를 잘 섞어 드세요.
스테이크 솥밥과는 다른느낌이지만 가지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가지를 잘 못먹는 분들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제소스와 가지가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미역국 또한 누룽지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계절나물솥밥
먹는 방법: 나물을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자르고,
솥 안의 밥과 재료를 잘 섞어 드세요.
처음에 가위의 용도를 몰랐는데요. 알고보니 야채들이 큼직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계절나물솥밥은 정말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조금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보다는 부모님이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담백함이 돋보인다구 깨끗하게 드셨답니다.
동양솥밥 과천점은 나가시기 전에 출입문 쪽에 캔디와 가글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사장님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전체적으로 동양솥밥의 메뉴들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한상차림으로 나와 좋더라구요. 밑반찬 또한 먹을만큼 주시고 부족할 경우에 리필을 해주시니 편리했습니다. 솥밥에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누룽지를 국물로 삼아 솥밥과 먹으니 또 다른 별미로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으러 다시 한번 가보아야겠네요:D
오늘 동양솥밥 과천점에서
한번 드셔보실래요?
다음에 또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