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용용맘의 출산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저랑 용용맘은 출산전 마지막 서울 나들이들 다녀왔답니다. 서울 용산구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중에 오늘은 먼저 무한도전의 초긍정맨 노홍철 카페로 유명한 한 곳에 다녀와보았답니다. 매장 입구에서 부터 볼거리가 많아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즐거운 카페였는데요. 오늘은 서울 용산 후암동에 위치한 카페 [홍철책빵]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용산 후암동 카페 홍철책빵 후기
#용산 노홍철 카페 후기
입구에서부터 벽화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신가요? 천지창조가 생각나는 노홍철님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인데요. 입구부터 노홍철님의 기운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듯 했답니다. 하지만 홍철책빵을 오시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할 수 있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는 주택가에 위치해서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언덕길을 열심히 걷다보면 도착하니 초긍정에너지로 운동한다 생각하고 오시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었답니다. 저는 그나마 괜찬았는데, 용용맘이 조금 언덕길을 오르느라 조금 고생을 했지만 중간에 살짝 걸터 앉을 곳이 있어서 천천히 걸었답니다. 그럼 홍철책빵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홍철책빵
1) 종목: 베이커리
2)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2길 57
대중교통 지하철 서울역 12번출구에서 약 600m 거리에 위치해서 도보 10분내로 도착을 하실 수 있답니다.
3) 영업시간: 목~월_ 11:00 ~ 18:00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목요일~월요일까지 영업하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4) 대표메뉴
메뉴는 생각보다 간소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그리고 에스프레소가 있으며 따로 디카페인은 판매하고 있지 않고 연하게 주문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음료는 초코라떼와 소르베 소다가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는 밀크브레드, 푸가스, 소금빵, 바게트, 캄파뉴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5) 주차정보
홍철책빵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일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후암재래시장공영주차장인데요. 후암재래시장공영주차장에서 도보 약5분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그외에는 민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랑 용용맘은 공영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서울역 12번출구 근처에 있는 KDB생명타워 민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답니다. KDB생명타워 민영주차장에서는 도보 약10분정도 소요되었답니다.
■ 홍철책빵 매장정보
홍철책빵은 볼거리가 많은 카페였답니다. 홍철책빵 입구는 2개인데요. 앞서 보여드린 입구는 사실 출구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입구는 천지창조를 생각나게하는 노홍철님 벽화를 조금 지나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주차장에는 최후의 만찬을 생각나게 하는 노홍철님의 벽화가 아주 눈길을 끌었는데요. 곳곳이 포토존인 느낌이었답니다. 벽화를 지나 있는 길을 따라 올라오시면, 마당이 나오고 마당 앞에 가게 입구가 있답니다.
가게 입구 들어오시면 홍철책빵 굿즈가 참 많더라구요. 자기애가 충만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멋있더라구요. 본인 얼굴을 활용한 굿즈를 만들다니 저로써는 도전해보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답니다. If its not fun, Why do it라고 거울 그리고 곳곳에 쓰여져 있더라구요. 커피와 빵으로 입이 즐거운 카페지만, 눈도 즐거운 요소들을 엄청 많이 만든 것 같았답니다.
매장에 들어오시면 점원분께서 자리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홍철책빵의 특징은 쉐어테이블이라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2~4인 테이블이 아닌 6~8인의 큰 테이블에 쉐어테이블이니 참고해주세요. 카운터에는 판매하는 빵의 모형들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소금빵, 푸가스, 바게트 등등 여러가지 빵들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카운터의 빵 모습과 음료,빵 준비하는 데스크 모습입니다. 가정집을 변형시켜서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일반 카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드톤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었답니다.
가게는 1층과 2층이 있었는데요. 1층은 테이블이 있어 음료와 빵을 드실 수 있는 공간이라면 2층은 볼거리와 굿즈가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한쪽 모니터에서는 디제잉하는 영상이 나오며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고, 다른 모니터에서는 노홍철님의 여행 유투브영상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았답니다. 영상은 여행영상이라 그런가, 저도 모르게 계속 보게되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2층을 잠깐 구경하고 와도 될 시간이었는데요. 2층에는 인스타에서 봤던 그것이 있었답니다. 꿈에서도 나올 법한 노홍철님의 얼굴 조각상이었는데요.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노홍철님의 일대기를 옅볼수 있었답니다. 학창시절 그리고 심지어 일기장까지 은근 보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2층을 가볍게 보고 내려오면 진동벨이 올렸답니다. 모든 굿즈에는 노홍철님의 얼굴이 있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
■ 홍철책빵 가격 정보
① 아메리카노 : 4,500원
디카페인 원두가 없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요청주실 수는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아메리카노 외 카페라떼(5,000원), 카푸지노(5,000원)에 판매중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4,000원)이니 참고해주세요.
② 소르베 소다 : 6,000원
소다에 라즈베리 샤베트를 올려 먹는 음료입니다. 그외 논커피 음료로는 초코라떼(5,500원)이 있습니다.
③ 푸가스 : 5,000원
홍철책빵에 BEST 제품이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바게트 느낌의 빵에 올리브가 들어간 빵입니다.
④ 소금빵 : 3,300원
소금빵은 주문을 하고 싶었는데, 주문하려는 순간 솔드아웃이 되었답니다.
⑤ 캄파뉴 : 6,000원
캄파뉴에는 무한도전에서 많이 들었던 "뿅"이라는 단어가 써있는데, 사 먹고 싶었는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답니다.
⑥ 밀크브레드 : 6,500원
부드러운 우유식빵입니다.
저랑 용용맘은 아메리카노와 소르베 소다, 그리고 BEST 제품인 푸가스를 주문했답니다. 소금빵은 주문하려는 순간 솔드아웃이 되어 주문을 못했답니다.ㅠ
■ 홍철책빵 메뉴 정보
① 아메리카노, 소르베소다, 푸가스
음료 컵홀더에도 노홍철님의 얼굴이 있었습니다. 오늘 꿈에 나올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소르베 소다는 숟가락과 같이 주셨는데요. 위의 라즈베리 샤베트를 숟가락으로 먼저 먹고, 자연스럽게 녹은 샤베트는 소다와 섞어서 마시면 되더라구요. 새콤달콤하니 무더위에 생겼던 갈증에 사라지는 느낌이었답니다.
푸가스는 바삭바삭한 느낌의 빵으로 안에 올리브가 많이 박혀있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라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답니다. 빵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드시면 된답니다.
푸가스를 칼로 자르다보니 위생종이가 계속 찢어지더라구요.. 노홍철님의 얼굴에 기스를 내고 있는 제 마음도..ㅠㅠ 하지만 푸가스 빵은 참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남은 빵은 카운터에 말씀주시면 포장 해주시더라구요. 노홍철님 얼굴 스티커가 이상하게 탐나더라구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노홍철님의 홍철책빵이었습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빵집을 오픈한 거라 그런지 다른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가정집의 향수가 느껴졌답니다. 곳곳에 노홍철님 굿즈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것을 구경하는 맛과 노홍철님의 일대기를 옅볼 수 있는 볼거리까지 눈까지 즐거운 홍철책빵이었는데요. 메뉴는 단촐하지만, 저랑 용용맘에게는 커피와 소다만 있으면 됬었기에 따로 큰 특이사항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갓 구운 듯한 따뜻한 푸가스까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올리브의 신선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빵이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용용맘과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오늘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카페 [홍철책빵]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지하철 서울역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어 멀지 않아 좋았답니다. 하지만 주택단지에 위치한 카페라 주차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주변 공영주차장 혹은 민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니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으로 빵의 가격 그리고 음료의 가격이 비싸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저랑 용용맘이 먹은 푸가스라는 빵은 생각보다 크다 라고 느껴질 만큼 양이 많더라구요. 빵과 커피도 맛이 있었지만 볼거리가 풍성해서 좋았답니다. 곳곳에 노홍철님의 생각이 많이 담겨있는 듯한 인테리어와 삶이 녹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홍철책빵 티슈에 써있는 말인데요,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홍철책빵에 오면서 나름의 대리만족을 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주말에 서울 용산 가셔서, 커피와 맛있는 빵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