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 집에 가보았답니다. 용용맘과 결혼하고도 몇번 시도를 했는데 항상 주말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많아서 못먹고 포기하고 돌아간 적이 많았거든요. 평일 저녁 퇴근 후에 용용맘과 함께 저녁 먹을거리를 찾다가 칼국수를 먹고 싶어하는 용용맘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을 해보았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오늘은 과천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봉덕칼국수]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과천 수타면 칼국수 맛집
#과천 봉덕칼국수 후기 가격 정보
봉덕칼국수는 과거 부모님과도 종종 갔던 과천에 소문난 맛집인데요. 홍두깨로 밀어서 만든 수타면발이 특징인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수타면발과 미나리, 그리고 소고기와 함께 먹는 샤브샤브 칼국수가 너무 맛있는 곳인데요. 마지막 볶음밥까지 먹으면 아주 많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속이 든든한 칼국수 집입니다.
■ 봉덕칼국수
1) 종목: 칼국수,만두
2) 주소: 경기 과천시 궁말로 6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4번출구에서 약 500m 내 위치하여 도보 5~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편리하실거에요.
3) 영업시간:화~일_ 11:00 ~ 21: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라스트오더는 20:00이니 이용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은 없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혹시 24년 추석 연휴(9/16~9/18)에는 휴무라고 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4) 대표메뉴
샤브버섯칼국수가 대표메뉴입니다. 샤브버섯칼국수의 재료인 고기와 야채를 금액 추가해서 드실 수 있고, 그리고 수타면사리, 볶음밥까지 있답니다.
5) 주차정보
봉덕칼국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답니다. 따로 정산이 없이 식당 앞에 넓게 주차장이 형성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봉덕칼국수 매장정보
평일 18시 조금 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봉덕칼국수 오면서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 봤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가게 입구에 들어오시면 직원분께서 편하신 자리 앉으시라고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자리 앉아야겠죠?
한쪽에 물티슈와 추가식기를 구비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메뉴가 단일메뉴다 보니 주문은 쉬웠답니다. 앉자마자 샤브버섯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니 김치와 앞접시를 주셨고, 김치를 덜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찍어먹을 소스(와사비+간장) 준비를 하고 있으니 수타면발, 고기, 야채, 육수 등 샤브버섯칼국수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 봉덕칼국수 가격 정보
① 샤브버섯칼국수 : 11,000원
샤브버섯칼국수는 2인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얇은 샤브샤브 소고기와 미나리, 버섯, 그리고 수타면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샤브칼국수는 수타면이 메인이라 소고기는 맛보기로 소량 제공된다고 합니다. 주문에 참고해주세요.
② 고기+야채추가 : 12,000(小)
고기+야채추가는 大 (고기180g) 와小(고기100g) 사이즈가 있습니다. 大는 15,000원이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개별로 추가도할 수 있답니다. 고기(200g)만 추가하는 것은 12,000원, 야채만 추가하는 것은 7,000원입니다.
③ 셀프볶음밥 : 2,000원
④ 수타면사리 : 5,000원
저랑 용용맘은 버섯샤브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맛보기만 나오는 소고기와 미나리가 감칠맛나서 고기+야채추가(小)를 했답니다. 고기+야채추가를 하니 볶음밥까지는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조금 아쉬웠답니다.
■ 봉덕칼국수 메뉴 정보
① 샤브버섯칼국수
미나리와 버섯, 그리고 소고기, 수타면발이 나왔는데요. 봉덕칼국수의 샤브버섯칼국수는 드시는 순서가 있답니다. 테이블마다 안내가 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먹는 방법 공유드립니다.
인덕션 온도 240도로 맞추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주세요. 고기가 다 익으면 인덕션 온도 140도로 맞춰주세요. 고기와 야채는 준비한 소스(와사비+간장)에 찍어드시면 맛있답니다.
저랑 용용맘이 추가한 고기+야채추가(小)인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혹시 용용맘이 임산부라 조금 더 많이 주셨을까요..? 너무 푸짐한 양에 놀라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와 고기를 어느정도 다 먹으면, 육수가 조금 모자르실거에요. 직원분께 육수 리필 요청주시면 해주신답니다.
고기와 야채를 다 드시고, 육수 리필한 후에 인덕션 온도를 240도로 올려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팔팔 끓어오를 때 수타면발을 잘 풀어 넣어주세요. 그리고 면이 뭉치치 않고록 계속 젓가락으로 잘 풀어주시면 된답니다. 약 3분정도 팔팔 끓이고 인덕션온도 140도로 낮춰주고 계속 끓여주세요. 추가적으로 약 5분정도 더 끓이시고 면발 익힘 기호에 따라 드시면 된답니다. 다 끓이시고는 인덕션을 끄시거나 60도로 맞춰주세요.
봉덕칼국수의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선 수타면답게 정말 쫄깃쫄깃하더라구요. 불규칙한 면발의 두께가 수타면임을 증명하면서 그 면은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미 야채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배부른 상태였지만, 면은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봉덕칼국수의 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김치인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봉덕칼국수를 가서 너무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용용맘은 몇번이고 시도를 했지만 계속 먹지 못하다가 처음 먹게 되었는데요. 용용맘 또한 칼국수가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답니다. 특히 저랑 용용맘은 미나리를 좋아하는데, 미나리를 고기+야채추가하면서 원없이 먹어서 한동안 생각 안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수타면! 정말 봉덕칼국수 메인은 수타면발 칼국수인 것 같았습니다. 면발이 너무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기계에서 뽑는 면과는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답니다. 오늘도 용용맘과 기분 좋은 저녁 식사를 했답니다.
오늘은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봉덕칼국수]를 다녀와보았는데요. 경마공원역에서 가깝고,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경마장이 가깝다는 것은 대공원과도 멀지 않다는 뜻이 되는데요. 유원지와 가까운 편이라 자가용으로 대공원 혹은 경마장을 가신 분들이라면 식당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타면발이 메인이라 샤브샤브용 고기와 야채는 조금 적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야채+고기 추가도 있고, 만약 추가를 안하신다 해도 수타면발 추가 혹은 다 드시고 셀프볶음밥을 해서 드실 수 있는 메뉴도 있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쫄깃쫄깃한 수타면발은 잊을 수 없는 맛인 것 같았습니다.
주말에 경마장이나 대공원 나들이 갔다가 수타면발 샤브칼국수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