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강릉 여행 1탄으로 짬뽕순두부 맛집, 웨이팅 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점심을 먹고 가기 좋은 카페 혹은 점심을 먹기 전, 모닝 커피를 한잔 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강릉에는 카페 거리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랑 용용맘은 카페 거리까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흑임자 크림 커피로 유명하고, 오픈런 그리고 웨이팅을 할 정도 많은 분들이 찾는 카페를 가보았답니다. 툇마루 커피로 유명한 [카페 툇마루]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강릉 맛집 카페 추천
#카페 툇마루 웨이팅 오픈런 정보
초당순두부 골목 초입에 위치한 카페 툇마루는 오픈런을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가시더라구요. 저랑 용용맘도 가기 전에 찾아보니 대부분 오픈런을 했다라는 글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할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도 저랑 용용맘은 금요일 오전에 방문을 계획하고 있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입구에 도착하니 싹 사라지더라구요. 매장 오픈시간 전에도 꽤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답니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만차여서 주변을 조금 배회하면서 갓길에 주차를 했답니다.
■ 카페 툇마루
1) 종목: 카페, 디저트
2)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2
초당순두부마을 초입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어제 소개해드렸던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과 멀지 않은 약 300m 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3) 영업시간: 월~일_ 11:00 ~ 19:00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라스트오더는 18:00이며, 주문량에 따라 주문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부탁드립니다.
4) 대표메뉴
대표메뉴로는 툇마루커피가 있습니다. 툇마루커피는 차가운 우유와 흑임자크림, 그리고 에스프레소로 만든 크림 라떼입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옥수수슈와 밤슈 등 슈크림을 활용한 빵이 있습니다.
5) 주차정보
카페 툇마루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한쪽에 한줄 주차를 해놓은 차들이 있는 상태로 주차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툇마루 입구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갓길이 있는데, 그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약 도보 300~400m정도이니 참고부탁드립니다.
■ 카페 툇마루 웨이팅 정보
카페 툇마루는 매장에 직접 오셔야 웨이팅 등록이 되는 상태입니다. 따로 어플을 이용해서 웨이팅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이기에 오픈런을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금요일 카페 툇마루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쯤 방문을 했는데, 약 30분정도 웨이팅을 했답니다. 29번째로 주문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음식점에 비해서는 대기순서가 빨리 도래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웨이팅 중간에 점원분께서 나오셔서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양산을 대여해주시더라구요. 혹시 더운 날씨라면, 햇빛 가리기 용으로 양산을 빌려서 대기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카페 툇마루 매장 정보
카페 툇마루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그 옆에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는 귀여운 디저트 모형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답니다. 먹어보고 싶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용용맘도 하나 주문을 해버렸답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층에는 테라스 형식으로 외부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내부에는 전체적으로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길게 좌석이 놓여있고 간격을 두어 테이블이 있었답니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 외부에는 아무도 앉지 않으시더라구요. 사진만 찍고 다들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앉으시는 듯 했답니다.
2층은 1층과는 다르게 4인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2인,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오손도손 앉아서 편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랑 용용맘은 1층에 앉았습니다.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보면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즐겼답니다.
■ 카페 툇마루 가격정보
① 툇마루 커피 : 6,000원
차가운 우유와 흑임자(흑 Im za) 크림, 그리고 에스프레소로 만든 크림 라떼입니다. 카페 툇마루의 대표메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② 옥수수 슈 : 4,200원
옥수수 크림이 들어간 슈크림 빵 같은 느낌인데요, 겉면은 소보루 같은 느낌이 있는 디저트 메뉴입니다.
③ 아메리카노 : 4,500원
커피의 기본은 아메리카노죠? 어딜가나 아메리카노만 드시는 분이 있으니 가격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랑 용용맘은 툇마루 커피와 옥수수 슈를 주문했답니다. 그래도 왔으니 대표메뉴를 먹고 싶은 마음에 툇마루 커피를 주문했고, 주문하는 곳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디저트 모형 중에 옥수수 슈가 눈에 들어와 주문을 해 보았답니다.
■ 카페 툇마루 메뉴정보
① 툇마루 커피
툇마루 커피는 크리미해서 달달한 맛에 흑임자의 고소한 맛,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맛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커피였습니다. 달고, 고소하고 씁쓸한 맛까지 있으니 맛이 없을 수 없을 것 같더라구요. 툇마루 커피는 따로 빨대를 주지 않으시더라구요. 커피를 섞어서 먹는 것이 아니고 그냥 제조된 상태로 먹는 것이라 따로 스푼 or 빨대가 없었습니다. 크림 커피라 한 목음 하시면 입 주변에 묻을 수 있으니, 같이 간 일행분이 닦아주시면 좀 더 로맨틱하겠죠?
② 옥수수 슈
옥수수 슈는 빵 위에 옥수수 알갱이 6개 올라간 것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빵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크림에는 말린 옥수수 알갱이들이 있는지 달콤하면서도 씹는 식감도 있었답니다. 툇마루 커피에 비해서는 엄청 맛있다 느낌은 아니었는데, 빵 안에 커드터트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 씹는 맛이 좋았답니다.
고소하고, 달콤하며 씁씁한 맜을 느낄 수 있었던 툇마루 커피, 저랑 용용맘은 만족할만한 맛이었답니다. 여름철 당떨어진 상태에서 마시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맛이었거든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달달한 크림 라떼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흑임자 때문에 고소한 맛까지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답니다. 옥수수 슈는 귀여운 디저트였던 것 같아요. 빵 안에 커스터드 크림과 옥수수 알갱이 씹는 맛이 좋았답니다. 다음에 강릉을 다시 온다면 다시 와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강릉 맛집 2탄으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카페 툇마루]를 다녀와보았는데요. 아침 11시 오픈하는 곳인데 11시 전부터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만큼 인기가 있는 카페였습니다. 특히 대표메뉴인 툇마루 커피는 달콤, 고소, 쓴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저랑 용용맘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꾸덕한 크리미한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귀엽게 생긴 디저트 옥수수 슈까지 깔끔한 분위기와 맛까지 있어 여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준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혹시 카페 툇마루를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후 2~3시쯤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보니, 오전 11시보다는 줄 선 사람이 적어보이더라구요. 참고만 해주세요. 무더운 여름철 연인과 강릉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올 여름 강릉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흑임자 크림 라떼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