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오랜만에 평일에 용산을 가게 되었답니다. 미국 3대 버거라고 하죠! 대학생때 친구와 함께 뉴욕 맨하튼에 가서 쉑쉑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분위기 때문인지, 여행 기분 때문인지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나서는 사람이 많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갈 기회가 없어서 못갔었는데요. 오늘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갔다가 쉐이크쉑 매장이 있어 한번 가보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용산 맛집 추천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쉑쉑버거 후기
쉑쉑버거는 강남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매장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지금은 전국 총 27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 수도권에 22개, 대전충남에 2개, 대구경북에 1개, 부산에 2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는데요. 정말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비싼데 많은 분들이 오시는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쉑쉑버거,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1) 종목: 햄버거
2)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매장은 아이파크몰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편하실거에요. 지하철 용산역에 있는 아이파크몰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답니다.
3) 영업시간: 월~일_ 10:30 ~ 22:30
4) 대표메뉴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메인으로, 햄버거는 '쉑 버거'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외 스모크 쉑, 슈룸 버거 등이 있으며 최근 불닭갈비 쉑이 리미티드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햄버거 절친이죠? 감자튀김은 '프라이' 라는 메뉴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즈를 올린 치즈 프라이도 있습니다. 쉐이크쉑하면 음료중 바닐라 쉐이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통 햄버거와는 콜라는 많이 드시는데 쉑쉑버거는 바닐라 쉐이크랑 많이 드시더라구요.
5) 주차정보
용산 아이파크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주차장은 해주차장과 달주차장이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쉐이크쉑 가는 것이라면 이마트쪽 주차장인 달주차장이 더 빠른 것 같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매장 내부는 넓직넓직 해서 좋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 감은 있지만, 넓직넓직해서 붐비지 않고 좋았답니다. 2인~4인 테이블 형식과 바 형식의 자리가 있었는데요. 저 처럼 혼자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바 형식의 자리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였답니다. 세트 메뉴에는 신규 상품만 있어서 저는 버거 단품과 사이드, 그리고 쉐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주문하면서 카드 결제까지 하시면 되는데요. 마지막에 잊지마시고, 키오스크 우측에 있는 진동벨을 챙겨주세요. 결제 후에 진동벨 번호를 입력할 수 있게 나오는데. 진동벨 번호에 맞게 누르셔야 음식 픽업하실 수 있답니다. 혹시 키오스크 주문이 어려우시다면, 점원분께 직접 메뉴 주문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가격정보
① 쉑 버거(단품) : 8,900원
시그니처 비프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입니다. 쉐이크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② 프라이 : 4,900원
바삭하고 담백한 크링클 컷의 감자 튀김입니다. 크링클 컷 되어 있는 감자튀김이라 그런지 더 바삭하고 식감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쉐이크쉑에서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③ 바닐라 쉐이크 : 6,800원
쫀득하고 진한 커스터드가 들어간 클래식 바닐라 쉐이크입니다. 바닐라 쉐이크 외로 초콜릿, 스트로베리, 블랙&화이트, 솔티드 카라멜, 피넛 버터, 커피 쉐이크가 있습니다.
④ 불닭갈비(BDGB) 쉑 : 9,800원
매콤한 불닭갈비 마요 소스와 바삭한 파채 깻잎튀김에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들어가 있는 버거입니다. 불닭갈비의 맛을 재해석한 비프 버거입니다. 신규로 나온 버거로 리미티드라고 하니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제일 인기 있는 메뉴를 선택했답니다. 쉑버거 단품과 프라이, 그리고 바닐라 쉐이크 대표 메뉴만 주문해서 먹어보았답니다.
■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메뉴정보
① 쉑 버거(단품)
버거 냄새가 너무 좋더라구요. 양상추와 토마토가 신선했고, 패티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특히 쉑 소스가 이 3가지 양상추,토마토,패티 조합을 완성시켜주는 느낌이었답니다. 가격 대비해서 버거가 큰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한번씩 먹기에는 너무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괜히 미국 3대 버거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② 프라이
프라이는 짭짤한 소금간이 되어있고, 바삭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집에 냉동 감자튀김을 사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을 정도인데요. 타 브랜드의 감자튀김보다는 확실히 맛이있었습니다. 도톱하고 크링클 컷 되어 있어서 그런지 바삭하고,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케찹은 픽업대 옆에 셀프바가 있는데, 드시고 싶은 만큼 덜어 드시면 된답니다.
③ 바닐라 쉐이크
보통 저는 햄버거를 먹을 때 아메리카노와 먹는 편인데요. 오늘은 쉐이크쉑에 온 만큼 바닐라 쉐이크를 먹었답니다. 단순 바닐라가 아닌, 쫀득한 커스터드 맛이 느껴지는 바닐라 쉐이크인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티드 카라멜과 바닐라 쉐이크, 둘중 고민하다가 클래식한 맛을 선택했는데요. 바닐라 쉐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다음에 솔티드 카라멜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좀 비싼편이었답니다. 점심 한끼에 약2만원이 된다면,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대인데요. 하지만 열심히 일한 저에게 한번정도 보상을 해준다는 마음으로 드신다면 너무 훌륭한 점심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가지 재료가 안들어가는 버거지만 패티 풍미와 소스 맛이 훌륭해서 토마토, 양상추 식감까지 조합이 너무 좋더라구요. 버거를 너무 순식간에 먹어서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햄버거의 단짝 친구 프라이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도톰한 감자튀김은 적당한 소금간과 바삭한 식감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짭쪼롬한 감자튀김을 먹고 바닐라 쉐이크 한입 하시면 최고의 한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쉑쉑버거라 하면 미국 3대 버거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드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을텐데요. 먼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긴하지만, 연인과의 데이트 그리고 맛있는 햄버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혼자 오게 되었는데, 용용맘이랑 같이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의 맛을 느끼고 싶으실 때, 햄버거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