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스토리의 용용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과천에 새롭게 오픈한 맛집을 가보았답니다. 용용맘이 최근 생일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였는데요. 제육볶음, 낙지볶음, 보쌈 등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 어른, 아이, 그리고 임산부까지 먹기 좋을 것 같아서 신상 맛집을 한번 방문해보았답니다. 오늘은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신상 맛집 [오봉집 과천점]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경기 과천 오봉집 메뉴 추천
#정부과천청사역 저녁맛집 추천
오봉집은 38년 어머니 손맛의 비법 소스로 요리를 하는 업체라고 합니다. 전국 약 180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프랜차이즈매장인데요. 오봉집은 서울 강서구의 발산 본점을 시작으로 낙지볶음과 보쌈을 대표메뉴로 해서 성장을 한 업체인데요. 매콤한 낙지와 부드러운 보쌈은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메뉴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저랑 용용맘도 오봉집을 알고는 있었는데 가보지는 못했던 상태였는데, 가까운 곳에 생기니 이렇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좋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오봉집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오봉집 과천점
1) 종목: 한식
2) 주소: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로 7
오봉집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번출구에서 300m 내에 위치해 있답니다. 도보 약 5분내의 거리로 참고부탁드립니다.
3) 영업시간: 월~일_ 11:00 ~ 22:00
매일 동일한 시간 영업을 하고 있고, 라스트오더는 21:30입니다. 평일 월~금요일 브레이크타임은 15:00 ~ 17:00 이며, 주말 토~일요일의 경우 15:00 ~ 16:00이니 참고해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대표메뉴
대표메뉴로는 낙지볶음과 보쌈이 있습니다. 각각 개별의 오봉보쌈 / 불매운맛 낙지볶음 / 직화오징어볶음 / 직화제육볶음 등의 요리도 있지만 보쌈과 낙지볶음을 같이 드실 수 있는 낙지오봉스페셜도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주차정보
오봉집이 위치한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 이용가능한 상태입니다. 기계식 주차이기 때문에 불편하시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이 많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봉집 과천점 매장정보
가게 내부에 들어가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오봉집이 전국 곳곳에 있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런가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답니다. 가게는 넓은 편이 아니어서 많은분들의 오디오가 겹쳐서 복잡하다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밥 먹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별도로 단체석이 안쪽에 칸막이되어 구분되어 있었답니다.
칸막이 안의 단체석은 2개 테이블로 구성되어 8명 앉을수 있었는데요. 점원분께서 시원하지는 않다고 해서, 저희는 창가쪽 테이블을 붙여서 8명 앉았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했답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키오스크를 보다보면 메뉴주문 및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 세팅을 바로 해주시더라구요. 미역국과 함께 연두부, 콩나물, 김치 등 여러가지 밑반찬이 나왔는데요. 중앙에 위치한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봉집 과천점 가격 정보
① 오봉보쌈(대) : 44,000원
오봉보쌈은 소,중,대가 있답니다. (소)33,000원, (중)38,000원, (대)44,000원으로 되어 있고 대사이즈 기준 4인 먹기 좋다고 하셨답니다.
② 직화낙지볶음 : 14,000원(1인분)
낙지볶음은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점 참고해주세요. 직화낙지볶음은 엄청 매운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먹기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는데, 혹시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동일한 가격대의 불매운맛낙지볶음을 추천드립니다.
③ 직화제육볶음 : 11,000원(1인분)
제육볶음 또한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점 참고해주세요.
※직화메뉴로 낙지와 제육볶음 외로 오징어볶음이 있고, 추가적으로 믹스된 메뉴인 제낙볶음(제육볶음+낙지), 오제볶음(오징어볶음+제육볶음) 등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④ 매생이연포탕 : 32,000원
연포탕은 3~4인이 드시기 좋은 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연포탕과 칼국수사리가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⑤ 낙지오봉스페셜 : 56,000원
직화낙지볶음 2인분과 보쌈 소 사이즈, 그리고 쟁반국수까지 같이 드실 수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구성이 좋아 오봉집에서 가장 잘 판매되고 있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⑤ 오징어오봉스페셜 : 55,000원
직화오징어볶음 2인분과 보쌈 소 사이즈, 그리고 쟁반국수까지 같이 드실 수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낙지오봉스페셜과 마찬가지고 오봉집에서 가장 잘 판매되고 있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저와 용용맘 그리고 저희 가족들은 인원이 많아서 세트메뉴 보다는 양이 많은 단품 메뉴로 여러가지를 시켰는데요. 오봉보쌈(대)와 직화낙지볶음 2인분, 직화제육볶음2인분, 그리고 매생이연포탕을 주문했답니다. 연포탕을 먹으면서 칼국수 사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게 되었답니다.
■ 오봉집 과천점 메뉴 정보
① 오봉보쌈(대)
검은깨가 솔솔 뿌려져있고, 야들야들 부드럽게 삶아진 보쌈고기와 맛있는 보쌈김치로 구성되어 있는 오봉보쌈입니다.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어린 조카들이 잘먹어서 보기 좋더라구요. 보쌈김치와 보쌈고기를 같이 먹는 조합은 언제먹어도 너무 맛있는 조합인 것 같았습니다.
② 직화낙지볶음
직화낙지볶음은 메뉴가 많이 빨개서 엄청 매운줄 알았는데, 불맛 가득하고 그렇게 맵지는 않더라구요. 맛있게 적당히 맵다라는 느낌이라 너무 맛있었답니다.
낙지볶음과 밥, 그리고 콩나물을 비벼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냥 먹었을 때 맵다고 느껴지셨다면, 콩나물과 같이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매운 맛이 중화되고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까지 있어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③ 직화제육볶음
낙지볶음과 마찬가지고 불맛 가득한 제육볶음이었는데요. 제육볶음은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회사에서 자주 먹는 점심메뉴라서 질릴 법한데, 오봉집의 제육볶음의 불맛이 너무 강하고 맛있어서 그런가 잘 먹히더라구요.
직화제육볶음 또한 저랑 그렇게 맵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그냥 드셨을 때 맵다면, 콩나물과 비벼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④ 매생이 연포탕
매생이 연포탕은 따로 버너에 올려서 나오는데요. 저희는 다른 메뉴를 먹는 동알 팔팔 끓였답니다. 낙지와 각종 야채, 그리고 매생이까지 건강하고 몸 보신할 수 있는 식재료들 가득한 연포탕입니다.
국물은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연포탕의 맑은 국물에 매생이까지 들어가서 더 시원한 맛이 배가된 느낌이었어요. 저랑 술한잔을 하면서 식사를 했는데, 술이 잘먹히더라구요. 너무 맛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연포탕을 어느정도 드셨다면,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혹시 육수가 부족하시다면, 점원분께 말씀주시면 육수 보충을 해주신답니다.
팔팔 끓는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잘 풀어주시면서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칼국수 면은 푹 익혀드셔야하는 것 아시죠?
매생이 연포탕의 칼국수 조합은 너무 꿀 맛이었습니다. 같이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어린 조카들 포함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칼국수 사리를 1개 더 추가해서 한번더 끓여 먹게 되었답니다.
과천의 신규 맛집 오봉집이었는데요. 저랑 용용맘, 그리고 가족들이 간 것은 오후 6시 저녁 피크타임이었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인아웃이 되는 것이 보였는데요. 그만큼 오봉집이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맛 또한 사람들이 왜 많이 오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답니다. 알고보니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 보니 점심특선으로 저녁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점심장사를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보쌈, 낙지볶음, 그리고 제육볶음, 연포탕까지 여러명이 가서 많은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다 너무 맛있었답니다. 용용맘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맛있는 것을 먹어서 기분 또한 더 좋아지는 저녁시간이었답니다.
오늘은 경기 과천시의 정부과천청사역 근처에 위치한 신상 맛집 [오봉집 과천점]을 다녀와보았는데요. 지하철 정부과천청사역과 가깝고, 과천 중심 상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건물 주차장은 조금 협소할 수 있으나 주변 공영주차장이 잘되어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기에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2~4인이 방문했을 때는 낙지볶음과 보쌈으로 구성된 오봉집 대표메뉴를 드시면 좋을 것 같고, 저처럼 여러명이 가실 경우엔 단품 메뉴를 시켜서 나누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불맛 가득한 직화제육볶음과 직화낙지볶음, 그리고 국물이 끝내줘요~ 매생이 연포탕, 그리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오봉보쌈까지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서 다 추천드리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비는 안오는 무더운 날씨지만 낙지볶음에 보쌈고기, 보쌈김치 삼합에 막걸리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에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